견학 수준의 일정에다 누가 봐도 빈손이었지만 민주당 4인방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일본 사회에 전달한 게 성과라고 우기며 정신 승리에 몰두하고 있다.
허무 개그로 끝난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福島) 원전 오염수 대책단 소속 의원들의 일본 방문을 보니 9년 전 험난했던 출장 길이 떠올랐다.저인망 소형 어선을 타고 원전 100m 앞 바다까지 접근해 방사능 수치를 확인하는 게 첫날 미션.
진료소 원장 1명 등 모두 3명에 불과했다.한국 취재팀에 인색한 일본 현지 사정을 고려하면 기획 자체가 미션 임파서블이었다.막무가내 입국과 빈손 귀국이 이번 민주당의 방일과 꼭 닮아 있다.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의 목적 역시 일본 국내 정치였다.야당 의원들 후쿠시마 억지 방문 12년 전 일본 의원 울릉도행 닮아 반일과 혐한의 공생이 가장 위험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느린 나라다.
거친 바닷바람·물보라와 싸웠던 극한의 취재였지만 보람은 있었다.
후쿠시마 앞바다의 비극이 이어지고 있음을 실감나게 전달했다.지난 2월 대만을 방문해 차이잉원 대만 총통(오른쪽)을 만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
군함 등 첨단 무기 판매가 느는 추세다.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
중국이 철저히 정보를 통제하고 있어 미국의 우주전략을 감시하고 있을 거란 우려가 제기된다.환경 파괴 등을 이유로 반중 정서가 높아지고 있단 점도 최대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